Review 사용기
ice
스카이휠
NOOMAD

Review ICE Trikes 社 의 특별한 현가장치(Front suspention)
2014-05-05 23:26:55
운영자 <INFO@allthatbent.com> 조회수 7491
116.34.50.144

ICE Trikes 社 의 특별한 현가장치(Front suspention)

딱히 눈여겨 보던 제품도 아니었고 완충작용을 한다는 샥도 크게 흥미를 끄는 모양이 아니어서 가볍게 흘려보던 모델이었는데... 얼마전 "아이스"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꼼꼼히 관찰하고 다시 유투브 동영상을 보니 잘만들었다고 자랑할만하단걸 알았습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작동하는 제품을 오토바이에서 먼저 접했기 때문에 트라이크에 시도되었다는 점이 신기하기만 한데 트라이크에서 얼만큼 가치가 있는진 모르겠으나 시도의 모양이 그리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통들어 구동축을 가지고 달리는 것들 중에 자전거가 가장 먼저 개발되었을 것입니다. 모양의 변화 없이 유지되어온 부분은 다른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자전거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되기에 거의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물론 18세기 리컴번트가 출현하였으나 특이한 모양으로 인해 크게 대중화되지 못하였으므로 무동력 자전거의 전통을 이었다고 하기엔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습다.]

 

인력의 힘으로 동력을 전달해야 되니 아무래도 속도의 한계가 있어 자전거 시장에서의 기술은 부분적으로 다소 부족한 성장세를 보인듯합니다. 지금은 끝도 없이 앞서간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기술을 간간히 빌려쓰고있는 실정을 보면 아마도 그러한듯 하던군요.

 

 

시장이 가장 큰 자동차의 기술이 먼저 발전했고 "매머드" 급으로 성장한 자동차 회사들이 오토바이 업체를 인수합병하면서 기술을 이륜차 족으로 이전하고 있는데,  지금은 이런 발전된 기술이 개량되어 자전거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자전거 산업 역시 다양화되었으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시기가 되면서 앞선기술을 보유한 자동차 산업의 기술을 속속 유입하는 실정입니다. 경량에 중점을 둔 "사이클" 과 달리 "MTB" 의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성능의 보강이 절실했고 이는 자동차 기술유입 시기를 빠르게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체로 MTB 쪽으로 기술이 빠르게 전이될수밖에 없었는데 험한 산행을 위해 완충작용과 보다 안전한 제동이 필요했으므로 MTB 탄생 후 불과 수년만에 자동차(오토바이) 기술의 도입이 지속적으로 이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앞서간 기술들을 응용한 몇가지 사례를 보면, 우선 [디스크 브레이크] , [내장기어] , [서스펜션] , [더블위시본] , [유압/전자 변속기] 등이 있으며 심지어 전자장치를 이용한 샥까이 출시된지도 이미 오래전 일이 됐습니다.

 

 

 

10년 전 자전거에 "디스크 브레이크" 는 과하다는 등... 한동안 설전이 오갔으나 지금은 너나 할것 없이 "디스크 브레이크" 가 달려 나오는 중이고 산악자전거에 "디스크 브레이크" 는 정설로 받아들여진지 이미 오래전 일이다.  하물며 위에 사진처럼 더블로터가 출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니.....

 

 

 

 

자동차에서 말하는 미션 역시 mtb 에서 내장기어 형식으로 출시된지 이미 오래전 일. 구조가 거의 흡사한건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일지 모른다.

 

 

 

 

근래 최상급 오토바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전자제어식 서스펜션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여러형태의 모드를 경험하게 하는데 이런 전자식 자전거 샥 역시 정보창을 통해 원하는 모드 및 트레블을 설정하고 조작할 수 있다.

 

 

오늘 보게될 장치는 ICE 사 에서 만든 "서스펜션" 으로 삼륜리컴번트엔 그다지 많이 장착되지 않는(서스펜션 장착 모델이 근래들어 많이 나옴) 전륜부착용 서스펜션입니다. 여타 회사 역시 전륜서스펜션이 장착된 모델을 출시하지만 이 시스템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브레이킹과 완충작용을 분리했다는 점입니다.

 

 

"아이스" 어드벤쳐 모델에 장착된 특별한 서스펜션

 

쌩뚱맞게 BMW 오토바이 설명을 먼저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아시는 것 처럼 BMW 는 자동차를 만들기 전 오토바이를 먼저 생산하는 업체였고 그 기술력 또한 세계 1,2위를 다투며 오토바이산업기술을 유지하고 끌어가는 초일류기업입니다.  BMW가 만든 기술 중 "텔레레버"(Telelever) 시스템 이라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다소 특이한 구조의 샥(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샥의 목적은 "노즈다이브"(Nose Dive = 브레이킹으로 프론트 샥이 수축하여 차체가 앞으로 쏠리는 현상) 를 줄이기 위함으로 자동차 보다 2륜차에서 훨씬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되겠습니다.이 시스템을 통해 안전이 확보된 오토바이는 세계일주를 위한 라이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바이크로 자리하게 됩니다. "텔레레버" 하나가 모든 안전을 책임지진 않지만 급격한 주행환경에 대응되는 고급 시스템이란건 매우 올바른 표현일것입니다.

 

 

 

 

사진만으로도 "노즈다이브" 는 설명이 되는 듯.      비교적 트래블이 높은 2륜의 경우 "노즈다이브"에 노출이 훨씬 심하게 나타나고 그로인한 사고의 위험성 또한 매우 높다.

 

 

 

왼쪽은 "텔레레버" 장착된 bmw 오토바이 / 그러나 오른쪽 자전거 사진이 이해하기 더 빠름. 대략 10년에 혜성처럼 출현해 소리없이 사라진 비운의 자전거다. 구매 의사가 약간 있었으나 안드로메다로간 가격으로 인해 손쉽게 포기했던 기억이... 저 상태로 샥과 브레이킹을 분리시키는 효과가 있는 구조.

 

MTB 역시 "노브다이즈" 로 위험에 많은 취약점을 보이지만 경량을 병행해야 하는 산악자전거는 부가장치 설치가 어려운 현실로써 "웨이트 백"(=mtb 기술) 등을 통해 전복을 방지하는 기술(동작)을 사용하게 됩니다.

 

MTB와 같이 이런 기술을 사용 할 수 있는 입장에선 문제가 되지 않지만 리컴번트 처럼 체중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선 "노즈다이브"에 대처하기 쉽지만은 않은게 당연하겠죠.  물론 리컴번트의 경우 누워있는 자세로 "노즈다이브"로 인한 위험이 적겠지만 혹 지상고가 낮은 리컴번트의 경우 문제가 붉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웨이트 백" 이 딱히 "노즈다이브" 만을 위한 기술은 아니지만 저런 자세가 아니라면 급격한 제동과 함께 전복사고의 위험에 노출될수 밖에 없다.

 

 

해서 지상고가 낮은 삼륜의 경우(프론트 샥이 장착된 모델) 미약하나마 영향을 받게될텐데 비포장 도로를 주파할수 있도록 만든 "어드벤쳐" 모델은 도로사정이 많이 안좋은 경우 돌출된 노면으로  "노즈다이브" 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리란 생각이 드는군요.

 

제품의 외관과 성향을 보면 "ICE" "어드벤쳐" 모델의 경우 이름에 걸맞게 여러 악조건을 고려하여 프론샥을 개발한듯 보이며 그 모양새는 매우 생소합니다.

 

 

 

드럼브레이크와 콤비를 이룬 어드벤쳐 샥. /  고무씰 안에 "엘라스토머" 가 들어있어40mm 의 트레블로 작동. 뒷샦은 100mm 로 색깔이 다른 "종"을 끼워 트레블과 리바운드를 조절 함.

 

 

저도 처음엔 "왜 오양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란 의문이 들었는데 "아이스" 웹사이트에 들어가 자세히 보니 이런 심오한(?) 뜻이 담겨 있더군요.  그러나 출시가 이미 오래되었음에도 생각보다 이슈화되지 못한건 아마도 앞서 얘기한 것 처럼 리컴번트의 특성상 "노즈다이브" 영향을 그닥 받지 않는다는 것이 주요했을걸로 추측합니다. 사실 흡족한 기능이라는건 인정하지만 저 역시도 이 기능 때문에 어드벤쳐 모델을 선택하진 않았을겁니다.

 

 

 

나중에 나이가 더 들걸랑 선택하고 싶은 서스펜션. /  아무튼 풀샥을 사야 한다면 아이스 어드벤쳐가 0순위.

 

처음 봤을 땐 두 개의 완충작용하는 부분에 스프링이 들어있을거라 짐작했으나 이바닦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엘라스토머" 가 수직으로 내장되어 "쇽업"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엘라스토머" 는 역시 무게와 구조를 단순화 시키기 위해 최적의 재료라 생각되기 때문에 "뎀퍼" 역활의 부재를 안고있는 스프링 보단 "엘라스토머" 의 선택은  훨씬 좋은 판단이라 봅니다.  

 

구조의 포인트는 "ㄱ" 모양의 포크(위치상 포크로 부르는게 맞는것 같음.) 로 주행중 발생하는 충격의 움직임과 제동시 서스펜션에 간섭을 주는 부분을 상쇄한 부분입니다. 결국 브레이크와 서스펜션간의 간섭을 완전히 분리했기 때문에 늘상 발생하고 또 구조상 대처가 어려운 "노즈다이브" 로 인한 불편을 어느정도 해소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것이 위에 열거한 BMW "텔레레버" 시스템의 변형된 유전자 쯤으로 해석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또한 이런 과감한 시도를 통해 또다른 잇점을 얻고자 했던게 분명 있을터인데, 이를테면 지상고를 낮추는 기대효과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삼륜 특성상 급격한 코너에서 전도의 위험이 큰 만큼 지상고를 최대한 낮추는게 관건인데 "노즈다이브" 로 인해 순간 지상고가 낮아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보다 높은 지상고 설계가 불가피했을겁니다.  

 

이런 연유에서 높아지는 지상고와의 적절한 타협이 가능하게 도왔을 것이고 주행측면에서 볼때 지상고를 낮게 설계할수 있는 여지는 상당한 득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오토바이 및 MTB 와 불가피하게 이종교배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에 다소 모방은 있었으나 같은 개념의 새로운 시도는 매우 반가운 일로 보입니다. 특히나 유럽의 만년 소비국인 영국에서 새로운 시도의 모습은 이색적이기도 하구요... "아이스" 사는 트라이크 산업의 "애플" (전 매켄토시 표현이 더 좋음) 의 이미지로 보이기도 하는데 참신하고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훌륭한 제품이 많아 충성고객이 특히 많기도 합니다.

 

근래 유럽을 위시로 트라이크 산업이 활성화되어 많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제품을 쏟아내는터라 다소 위축되는 감이 없지않으나 이번 여름이 오기전 구매할 제품이 아이스 모델이란 것엔 아직 변함이 없습니다.^^

 

 

아래 동영상만 자세히 봐도 어떤걸 얘기하는지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일부러 드럼브레이크를 사용해 레버가 당겨지는 모습을 시연해서 브레이킹과 샥의 관계과 이원화 되었음을 영상으로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Front Suspension

The ICE front Road Response Suspension (R.R.S) is the result of over three years of continued development. The system has been specifically engineered to answer the suspension requirements of trikes and delivers 40mm (1.57”) of smooth controlled travel . As well as using our in house expertise, we've worked with outside experts to ensure the delivered product meets our exacting standards. Made from heat treated 6061 T6 aircraft grade aluminium the unit delivers strength and stiffness combined with light weight to ensure you don't notice the suspension working, you just notice the smooth ride and controlled handling.

게시판 게시물 목록

게시판 게시물 리스트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수 추천
92 완성차 GreenSpeed Aero Review (2부) Image 열심회원iBent 2017-04-1317723
91 완성차 GreenSpeed Aero Review (1부) [1] Image 열심회원iBent 2017-04-1317904
90 완성차 푸쉬-로드(Push-rod) 서스펜션을 장착한 스콜피온 Image 열심회원iBent 2017-03-2821147
89 완성차 Catrike AR 신제품 Image 운영자 2017-03-1519568
88 완성차 Catrike Dumont 출시 2016 Image 열심회원iBent 2016-10-11437819
87 여행기 4대강 인증하러 운길산 밝은광장으로 라이딩하기 [3] Image 열심회원팔도유람 2016-10-02384916
86 완성차 What’s New with the 2016 ICE V Image 운영자 2016-09-12355719
85 완성차 AZUB Ti-Fly [2] Image 운영자 2016-08-05405427
84 완성차 New Evolve Trike [4] Image 열심회원iBent 2016-07-27454024
83 기타 트라이크가 갖춰야 할 요소 Part 01 / 2(sus [8] Image 열심회원iBent 2016-07-02455535
82 기타 트라이크가 갖춰야 할 요소 Part 01 / 1 (Su [2] Image 열심회원iBent 2016-07-02542536
81 완성차 ICE adventure 트라이크 [2] Image 운영자 2016-04-27486440
80 완성차 이동수단을 목적으로 하는 Ego-velomobile Image 운영자 2016-04-06468536
79 완성차 ‘콰트로’ 4륜 벨로모빌. 3th [2] Image 운영자 2015-11-05772040
78 여행기 올 마지막 장거리 여행은 춘천... [6] Image 열심회원거리에서 2015-11-03598941
게시글 검색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