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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트라이크에서 땀 빼기 (미친짓)
2015-03-16 19:43:00
열심회원iBent <boxter2@naver.com> 조회수 5774
116.34.50.144

트라이크에서 땀 빼기

 

부제 : 미친짓 한 번 해봤습니다~~~~~!!

 
 
제목 그대로 트라이크에서 땀빼는 체험.^^
 
 
 
 
땀이 대단히 많은 체질입니다.  다한증은 아니지만 여름철엔 흐르는 땀 때문에 늘 곤역을 치루고있는데, 특히 등짝과 대갈통에서 흐르는 땀 양이 너무 많아 움직임이 많을 땐 바지 허리춤을 전부 적시기 일수였죠..  땀이 많은게 좀 불편하지만 흘리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좋아서 딱히 싫어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땀이 많다보니 예전부터 궁굼한게 있었는데, 흘리는 땀을 다 모으면 양이 얼마나 될까..???  해서 땀복을 입고 모아놓은 땀을 받아볼까 생각한적도 있었으나 실제 실행할 만큼 미친놈은 아니었네요~~ (미치기 전이었죠..^^)
 
그런데, 트라이크에선 이걸 아주 자연스럽게 할수 있게 되었던겁니다..
 
 
전에 찍었던 사진을 다시......
 
 
왼쪽 하단이 배수구 (보이시죠?)
 
 
싯트에 나있는 배수구 때문인데요….   부연설명이 필요할리가 없겠죠~
 
 
드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식전엔 되도록 감상을 피하시는게~~~~
 
 싯 쿠션을 띄면 이런 모습입니다.
 
 
땀을 고스란히 흘려보내야 하기 때문에 쿠션을 제거하고 … 
 
  
쿠션을 벗긴 FRP 안장
 
 
베수구를 제외하고 몇 개 구멍이 나있는 부분은 테잎으로 막아버렸습니다. 위치상 땀이 그쪽으로 빠질것 같진 않지만 혹시나 해서~~~~
 
 
 
 
그리고..   걱정이었던 벨크로.. 싯트를 들어내면 싯트를 고정하기 위한 벨크로 숫놈이 나오는데..  당연히 등에 닿아 아프겠죠~ 해서 이것 역시 테이핑으로 깔끔히 마감합니다.
 
 
박스테잎으로 벨크로 마감 
 
 
이정도면 거의 마무리가 됐고,  땀을 받아놓을 물건이 필요한데… 처음엔 밥그릇이나 컵을 생각했지만 사용해보니 실제 앞뒤로 꽤나 움직임이 있어엄한곳으로  땀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땀이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해 손실이 많았죠.
 
 
그래서 좀 넓은걸 찾던 중 ..요런걸 밑에 깔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땀빼기 프로젝트 돌입.. 당연히 옷은 전부 탈의하고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전신샷은 촬영이 불가~~  날씨가 3도 미만이면 대략 5km 는 주행해야 땀이 슬슬 나고, 온도가 높으면 2km 만 달려도 땀나기 시작합니다. (집에 난방을 잘 안함)
 
 
 땀이 떨어지는걸 찍을려고 고프로를 사용했죠
 
 
워낙 지루함이 강해 땀이라도 흘리는 맛이 있어야 긴 시간 버팁니다. 집에 로라를 구비하곤 여름보다 타는 횟수가 훨씬 늘은것도 사실인데, 여름엔 워낙 장거리를 탔던지라 매일 탄다해도 키로수를 따라잡긴 어려웠죠. 하지만 하루 20km 씩 타는걸 감안하면 이것도 짧은 거리가 아니기도 했고 매일 규칙적인 운동이 되니 건강에도 좋은 느낌입니다.
 
어쨌든.. 명절까진 날이 쌀쌀해 땀빼기가 쉽지않았지만 2월 말부터 풀린 날씨로 페달질을 시작하곤 비교적 금방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시간대가 대부분 퇴근 후 이기 때문에 직장에서 이미 물보충을 충분히 해둡니다. 물 보충이 부족하면 땀이 적어 재미가 반감되기에 땀을 많이 흘릴걸 염두하고 아침부터 물을 잔뜩 먹는 버릇이 들기 시작했죠. 이러다 보니 식사량이 덩달아 줄더군요…^^
 
 
 
 
대략 3km 를 넘겨야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 저질체력인지라 5km 를 넘기기 힘들어 총 20km 를 4차례로 나눠 달립니다. 쉬는 타임에 미지근한 물을 계속 보충하고 약 5분 휴식 후 다시 달리기를 반복하면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듯 싶더군요. 
 
처음엔 10km 넘기기 어려웠던 거리를 한달 정도 꾸준히 탔더니 20km 까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아직가진 여기까지가 한계인듯.아마 날씨에 따라 땀이 나는 편차가 나겠으나 좀 더 빡세게 탄다고 땀이 많지는 않은듯 싶고 신기할 만큼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요게 20km 달린 제 땀 양입니다. (이미 드럽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트라이크와 평로라의 조합이었기에 해볼수 있는 장난입니다.ㅎㅎ 그런데, 요즘은 이렇게 땀흘리지 않으면 로라를 탈수가 없는데, 이유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죠.
 
 
 첫번째 땀을 버리지 않고 두번째 것과 합쳐봤습니다.(이미 드럽다고 말씀드렸슴돠~~~)
 
 
요것이 대략 2월 중에 있었던 상황이라 한 여름에 할 경우 땀 양이 더 많을 듯 싶더군요..
 
 
 세번째 것도 합쳐봤습니다.
 
 
트라이크 가지고 계신분이시면 평로라 장만해서 겨울철 심심치않게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함 시도해 보시죠…  현재 3월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도 밖에 나가기 귀찮을 경우 또는 비오는 날이면 집에서 영화 틀어놓고 슬슬 타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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