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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철과 버스를 이용한 춘천 라이딩.
2015-08-11 00:50:47
열심회원iBent <boxter2@naver.com> 조회수 4736
116.34.50.144

VTX 전철로 싣고 버스로 올라오기~~~~

 

 

 

 

지난주 우연찮은 기회에 경춘선 전철을 이용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다양한 경로가 머리속에 펼쳐지면서 자연스레 춘천까지 경로가 설정됐습니다. 지난번 가평터미널이 경유지였던터라 트라이크 적재가 아무래도 불안했었는데, 그래서 아예 출발지인 춘천으로 자리를 옮겨 적제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겸하는 여행이 되었네요..

 

또 개인적으론 초반에 늘 같은 경로를 지나야 했던 지루함에 변화를 주는 신선함에도 기대를 했던게 있었습니다. 물론 행주대교를 건너기 까지 약 17km 는 늘 다니던 길이라 무료함을 완전히 없앨순 없었으나 여의도를 지나 반포대교, 그리고 팔당까지의 길고 무료한 길을 피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이 되겠습니다.

 

 

출발전 꼭 그래야만 하는 것 처럼 기념사진..

 

 

8시 출발을 예상했으나 걱정했던 것 처럼 9시가 넘어 기상했습니다. 그리곤 10:40분이 되서야 출발했고 다니던 길을 지나 늘 지나치기만 했던 행주대교에 진입하게됩니다.

 

 

 

오른쪽이 북단, 왼쪽이 남단.

저는 왼쪽으로~~~

 

 

 

오토바이로 지나갈 때 행주대교 자전거길을 보면서 ...

트라이크로 가기엔 길이 좀 좁겠네....  라고 생각했지만.. 다닐만 합니다.^^

 

 

 

 

행주대교를 건너면 찻길인듯 아닌듯 한 길로 가다가... 토끼굴을 지나..

 

 

 

 

요런 횡산보도도 건너야하고요~~~~

 

 

 

 

 

 

 

 

 

신호대기 중 어떤 아저씨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있는 중~~

 

 

 

 

전철역 대부분 앞뒤 양쪽으로 진입할수있는 것과 달리 능곡역은 한쪽만 출입구가 있는데, 뒷쪽으로 오는 사람들을 위해 철로 아래로 지하차도를 만들어놨더군요...

덕분에 나름 번화가를 거치지 않고 논두렁을 지나 바로 역앞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와야 개찰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워낙 한가한 역인지라 편의점 대신 자판기로 대신하더군요.

 

 

 

 

서울역행 전철은 자주 있지만 팔당방면은

배차간격이 좀 더 깁니다. 그러나 대략 20분 정도로 보이니

여행하는 입장에선 그리 지루한 시간은 아니네요..

 

 

 

 

첫번째 차량에 싣기 위해 가장 앞쪽으로 이동.

 

 

 

 

 이때만 해도 목적지 까지 이런 한산한 분위기가 계속될줄 알았죠...

 

 

 

 

 

 

 

한동안 이렇게 자리가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합니다. 

 

 

 

 

 

용산부터 시작하더군요~~~~ㅠㅠ

 

 

 

 

 

타고내리고를 반복하면서 결국 한양대에선 거의 출근시간을 보는듯 했습니다....

급기야... 어느 아저씨에게 잔소릴 들었다는......ㅜㅜ

그리곤 몇정거장 지나서 사람들은 거의 다 내립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트라이크가 부피를 너무 차지해 미안함 게이지가 엄청 상승하는 시간입니다.

 

 

 

 

서울 중심가를 조금 벗어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중앙선 이용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잘 아는지 이 때부터 

자전거들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14:00

운길산역 도착.

지하철 이용객에게 좀 미안함이 있는 이동이었으나 이정도면 못할정도가 아니기에 나름 괜찮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음에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다면 트라이크를 세워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게 해야겠네요

자세한건 실제 해보고 사진으로 보여드리죠~~^^

 

 

 

 

 

 

 

팔당이 아닌 운길산역을 택한이유는 ..

역에서 찻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자전거 도로가 있기 때문이죠..

팔당은 좀 돌아돌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팔당에서 운길산까지 운치있는 길을 포기하는건 좀 아쉬움이 남긴하죠~~~~~~

 

 

 

 

 

지난번 타이어 때문에 다마스에 싣고 올라왔던 장소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습니다.

 

 

 

 

 

김밥과 초촐릿, 빵.

아침도 거르고 왔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서 신기합니다. 그러나

간단하게 이정도는 보충해줘야~~

 

 

 

 

지난번 가평라이딩과 같은 길.

 

 

 

 

 

 

귀찮긴 해도 이번엔 사진을 좀 찍을려고 노력.....

 

 

 

 

 

 

 

지난번엔 팥빙수를 먹었던 장소.

오늘은 한팀도 없습니다. 저도 그냥 지나쳐 갔고요~~~

 

 

 

 

 

아는 사람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서 찍어봤다는...

 

 

 

 

 

 

가평을 지나 춘천가능 방향에 강변길입니다.

너무 땡볕만 아니면 운치있는 길이네요~~~

 

 

 

 

 

 

강촌 초입에 있는 카페...

 

 

 

 

 

 

 

춘천을 진입하기 전 강촌 끝자락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운동장이 춘천 야구장이랍니다...

터미널을 얼마 남기지 않고 그늘에서 잠시.....

 

 

 

 

 

드뎌 도착한 춘천터미널....

가평터미널에 비하면 크기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18:40 출발. 

12,900 원 

대략 2시간 30분 소요..

 

 

 

 

터미널 앞 풍경

 

춘천이 출발지인지라 트라이크를 싣는 것이 한결 수월합니다. 대략 15분 전에 버스는 이미 대기하고 있고 짐싣는 동안 어떤 것도 방해하는게 없네요.. 오히려 주변에 있던 기사님들이 많은 편의(?) 를 봐주십니다.

 

 

 

 

핸드폰 배터리 충전중.

터미널에 충전 할수있는 곳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밖에 슷하박스 커피숍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충전은 준비가 안되어있더군요..   노트북 등의 충전이 필요하다면 터미널 까지 오기전 적당한 커피숍에 들러 충전하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처음인지라 시간에 쫒겨 터미널로 바로 왔지만 다음엔 좀 느긋하게 움직여야겠습니다.

 

 

 

 

 

 

트라이크는 짐칸에 싣고 넓직한 앞좌석에서

편안히 올라왔습니다..

 

 

애시당초 짐받이를 탈거하고 올까 생각했지만 나름 장거리라이딩에 필요물품이 많아 어쩔수없이 달고왔습니다. 해서 버스에 싣기전 짐받이를 분해하고 짐캄에 적재했네요..

 

아래 영상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적재가 처음이라 싣는게 좀 엉성하지만 다음에 이용한다면 아주 스무스하게 실을수 있지 않을까~~~~

 

 

 

 

 

 

 

집앞 도착..^^

 

 

 

거의 오전 11:00 에 출발해 춘전에 17:10분에 도착했으니 인터넷만 참고해서 시간안배 한것 치곤 나름 잘 맞췄습니다. 전철에서 예상치않게 사람이 붐볐던 것을 제외하곤 오늘 여행은 아주 깔끔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라이딩 거리는 85km 정도 되었으니 짧은 거리는 아닙니다만...  집에 도착할즈음이 되니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마도 여행의 끝이 라이딩으로 마무리된게 아니고 버스로 마무리 해서 느낌이 좀 엉성한듯 한데, 해서 다음엔 집에서 가평 또는 춘천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라이딩으로 올라오는 스케줄을 잡을까합니다. 한 150km 는 타야~~~~

 

그리고 버스에서 땀냄새 때문에 여벌의 옷을 가지고 갈수밖에 없었는데, 스케쥴을 반대로 잡을 경우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짐도 많이 줄어들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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